카제하야 카미토

 

'''팀 스칼렛'''






'''카제하야 카미토
カゼハヤ・カミ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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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1권~13권 (사쿠라 한펜)
원작 14권~16권 (니무라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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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2]

'''"내가 계약정령이 돼 주도록 하지."'''

1. 개요
2. 성격
3. 작중 행적
3.1. 과거
3.1.1. 교도원의 암살자 시절
3.1.2. 3년 전
3.2. 현재
3.2.1. 알레이시아 정령학원편
3.2.2. 정령검무제편
3.2.3. 정령대전편
4. 실력
4.1. 사용 기술
5. '밤의 마왕(?)' 카미토
6. 기타


1. 개요


정령사의 검무주인공. 연령은 16세이며, 신장은 175cm 정도.
계약정령은 검정령(剣精霊) 테르미누스 에스트. 일인칭은 오레.[3] 성우는 후루카와 마코토[4]

2. 성격


언뜻 보기에는 평범한 하렘물 주인공 정도로 인식되고 있지만, 제대로 따지면 실제로도 찾기 힘든 올곧고 모범적인 인물상이다. 작중 부각이 매우 크지는 않지만, 암살자라는 '''피눈물나게 처절한 과거'''[5]에도 불구하고 '''약자를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몸소 약자의 옆에서 싸우러 나서는 히어로'''다.
  • 클레어는 자신의 언니 때문에[6] 집안이 풍비박산나고 역적의 가족이라는 누명을 쓴채 어릴 때부터 전국에서 쏟아지는 저주와 모욕을 초등학생 나잇대에 죄다 받아내야 했고 학교에서도 자신의 정령 스칼렛과, 거의 유일한 친구인 린슬렛 로렌프로스트와 그녀의 시녀 캐롤 같은 극소수를 빼면 집단따돌림 및 역적몰이에 난타당하면서도 말 그대로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을 살고 있었다[7][8].
게다가 클레어 루주는 몇 번이나 목숨을 구해줬는데도 불구하고 고마워하기는 커녕 부끄럼을 많이 타고 솔직하지 못해 오히려 카미토에게 무분별한 폭력이나 휘둘러대고 툭하면 "숯덩이나 돼 버려! 이 변태, 짐승!!" 라는 폭언을 신나게 내뱉어대며 신나게 매도하는 것도 모자라, 자신과는 비교도 안되게 많은 지식과 전투경험을 지닌 카미토의 충고도 아예 개무시하고 자기성질을 못죽이고 적반하장으로 자기 멋대로 행동하다가 눈앞에서 스칼렛까지 소멸당하는 것을 목격했다.
그것도 모자라 스칼렛이 모습을 보이지 않자 자기 혼자 멘붕해서[9] 레스티아가 준 암정령까지 아무 생각없이 덥썩 받아들여 버리고 기어이 군용정령을 얻으려고 하다가, 참가자와 관중을 포함해 거의 수백명 이상이 모인 경기장에서 엄청난 난리를 일으켜서 대규모 인명피해까지 일으킬뻔 했다.(1권 후반)
이처럼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정령사로서의 뛰어난 잠재 역량이 깨어나고 인성도 그럭저럭 알차게 성숙해지고 있지만, 초반부의 클레어는 정확히 말하자면 정령사로서의 역량도 충분치 않은데다 상대방이나 자가자신과의 역량차가 어느 정도인지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는 처지인데 언동은 고압적이고 모욕적이며 시건방진데다 폭주는 다반사에 성질이 매우 급하고 화를 잘내며 제멋대로에 감사할 줄도 모르는 주제에 자신의 성격이라 상대의 도발이나 함정에 바로 잘 걸려드는 그야말로 변명의 여지가 없고, 구해줄 가치조차도 없는 무개념 민폐 폭력녀 그 자체였다.[10]
  •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는 과거 클레어의 언니 루비아 엘스틴의 도주사건 때 정령사로서의 능력을 상실, 계승권도 함께 잃어버리고 상실의 정령희(로스트 퀸)로 불리우게 되면서 피눈물도 없는 친가족들과 주제도 모르는 정신나간 시녀들에게 조차 대놓고 무시당하며 사실상 유령 내지는 쓸모없는 물건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당하며 지내고 있었다. 그녀의 경우의 경우 그녀가 처음부터 카제하야 카미토에 호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일단 최강의 정령사 렌 애시벨=카미토의 정체를 피아나 자신이 알고 있다는걸 이용하여[11] 접근했으며, 그것을 위해 은근슬쩍 카미토의 과거로 반협박하며 카미토를 놀리면서 이용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을 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을때, 왠만한 사람이라면 크게 화를 내고 다시는 상종을 하지 않았을수도 있었겠지만, 화를 내기는 커녕 자상하게 조금도 화내지 않고, "어차피 지금도 다른 사람들에게 이래저래 부려먹히는 처지라 한 명정도 늘어도 별 문제 없으니까 내게 의존하는 것에 부담 가질 필요 없어"라며 대인배스럽게 다독여주며[12], 진짜 재수없는 악당인 지오 인자기[13]에게 피아나가 공격당했을때 중상까지 감수하며 자신의 몸을 방패삼아 보호해주고, 이후 피아나가 자신이 정령의 힘을 상실했기 때문에 지금까지 정령결정으로 모두에게 사기를 치고 있었다고 고백했지만 일말의 분노나 서운함도 없이 "우리는 이미 한 동료였고 지금도 그러니까 혼자서 자책하지 말고 부담없이 서로 의지해도 돼" 라며 오히려 위로하고 격려해주었다. 결국에는 지하 제단에서 지오 인자기와 최종결전을 벌일때, 레스티아를 들고 발악하는 지오의 공격을 다시 몸으로 막아냈으며, 이는 피아나의 정신을 각성시켜 그녀가 잃어버렸던 정령의 힘까지 다시 찾을수 있게 해주었다. 당연히 피아나는 이번일로 카미토에게 완전히 반해 재회 당시에 품었던 조그만 사심 따위는 진작에 완전히 사라진지 오래이고, 순수하게 한 여자로써 카미토를 좋아하고 있다. 또한 현재 카미토는 사실상 팀 스칼렛을 정령사로서의 실력과 인격 둘 다 모두 강하고 올바르게 단련시키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있는 정신적인 리더이기도 하다. 클레어나 피아나 입장에서는 카미토 덕분에 삶을 구원받고, 희망과 비전이 제시된 새로운 인생, 정령사로써의 역량과 인격 모두가 성장하는 계기를 선물받은 셈이다.
  • 엘리스 파렌가르트의 경우는 별 특별한 플래그는 없었지만 앨리스를 여러차례 도와주고 칭찬도 해주며 앨리스가 카미토에게 호감을 대단히 많이 가지게 했고, 렌 애시벨과 다시 한 번 마주하여 그녀와 검무를 추고 싶다는 이유[14]로 스스로를 몰아붙이다가, 나중에는 광장에 나타난 광정령 잡겠답시고 자신의 성채정령으로 아직 시민 대피도 끝나지 않은 광장과 주택 부지 한복판에 무차별 포화를 날려서 다수의 민간인까지 함께 휩쓸려 몰살시킬 뻔하고도 그것이 당연한 일이었다고 앨리스의 면전에서 주장할 정도로 반 정도 정신줄을 논 그녀의 언니 베르사리아[15]를 다시 예전으로 돌려주고 주장각인까지 처리해주었다.[16]
게다가 계약정령을 잃은 린슬렛 로렌프로스트를 위해 맘만 먹으면 얼마든지 단숨에 순살시킬 수 있는 상대인 밴더스내치를 죽이지 않고 저주를 해결한 다음에 처리했다. 또한,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호구로 보일 정도의 이타심을 동료 뿐만 아니라 적들에게까지 베풀었다. 정령검무제중에 다짜고짜 팀 인페르노와 함께 난입해서 자신과 동료들을 죄다 태워 죽일뻔한 과거 교도원 서열 2위, 뮤아 아렌스탈을 막판에 끝장낼 기회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굳이 해치우지 않고 살려보내기까지 했다.[17]
이후 클레어 루주의 언니이자 가짜 렌 애시벨 행세를 하고 있던 루비아 엘스틴의 계획에 의해 '''마왕 각성'''까지 하게 되어, 클레어 덕에 정신을 차리기 전까지 이성을 잃고 괴물로 강제변화당한다. 사실 동생과 세상을 구한다는 어쩔 수 없는 뒷사정이 있기는 했지만, 카미토와 클레어를 제외한 팀 스칼렛 멤버들 입장에서는 지금까지 있는 수단을 다 써가며 자신들을 몇 번이고 가로막은 존재다.[18]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미토는 루비아의 숨은 진실을 듣고 원한을 남기지 않고 용서했으며, 주장각인의 역효과로 죽어가던 루비아에게 "나는 억지로라도 너를 구할거야"라고 말한 후, 레반틴의 본체와 정면대결을 펼쳐서[19] 승리하여 기어이 루비아의 생명을 구해냈다. 루비아가 지금까지 벌인 짓을 생각해보면 아무리 대의명분이 있었다고 하더라도 거기에 휘말린 당사자 입장인 카미토가 당한만큼 되갚아주더라도 납득이 됐을 것이며,[20] 굳이 자기 손을 더럽히지 않더라도 주장각인의 부작용으로 죽는것을 방치하고 동료들만 챙겨서 돌아갔어도 할말이 없는 입장이었다. 그러나 카미토는 조금도 루비아를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그렇게 스스로를 어둠속으로 던질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처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목숨을 내던지며 지켜내고자 했으며, '''기어코 성공했다'''. 그리고 그녀의 생명 뿐만 아니라 반역자의 숙명에 혼자서 괴로워하면서도, 여동생에게까지 냉정하게 걸어 잠궈야 했던 그녀의 고독과 절망에 잠식당한 마음까지 다독이고 위로해서 녹여주었다.[21]
요약하면 대인배.

3. 작중 행적



3.1. 과거



3.1.1. 교도원의 암살자 시절


마왕 술라이만과 같이 남자이면서도 정령사의 소질을 갖고 있다는 이유로 과거 교도원이라는 마왕을 부활시키려는 집단에 의해서 전투 및 암살 교육과 정령술 교육을 받았다.[22] 레스티아와는 이때 만났으나 계약은 맺지 않았고[23], 이후 교도원이 붕괴할 때 교도원에 괘씸죄로 낙인 찍혀버린 레스티아가 봉인된 '술라이만의 반지'를 빼내서 교도원을 탈주했다. 뮤아 아렌스탈의 경우 교도원에 있을때 자신을 잘 따르던 여동생같은 존재였으며 실제로 서로 오빠 동생으로 불렀던 사이. 또한 6권에서의 회상에 따르면 카미토 본인도 처음 레스티아를 만나기 전에는 상대를 죽이는 것만 생각하는 전투기계로서 키워지고 있었다. 다행히 사람을 암살하는 건 하지 않던 상태였지만.[24]

3.1.2. 3년 전


교도원이 붕괴되고 난 후 레스티아가 봉인된 '술라이만의 반지'를 빼돌려 정처없이 황야를 떠돌다 뒷세계에서 더러운 일들을 하는 해골 연맹에 접촉하였다. 그리고 술라이만의 반지 봉인을 풀 수 있다는 봉인지정서인 마왕의 열쇠의 서(키 오브 술라이만)를 얻기 위해 누군가를 암살하라는 요구를 받는데, 암살대상은 바로 황혼의 마녀라는 이명을 가진 그레이워스 셀마이스. 암살자로 키워졌지만 정작 사람을 암살한 경험은 없던 카미토는 레스티아를 구해 다시 만나고픈 일념으로 마차에서 내리던 그레이워스를 습격하지만 강대한 정령사인 그녀의 일격을 받아 오히려 붙잡힌다. 자신이 남자임에도 정령사 소질을 지닌 걸 그레이워스 셀마이스가 간파하고, 반지의 봉인을 풀고 싶어하는 카미토를 구슬려 자기 고용인이자 경호원으로 둔다.[25] 어느 날 그레이워스가 '교도원'이 올데시아 제국과 깊게 연관됐고, 그로 인해 발칵 뒤집혀졌다며 그에 대한 일로 성에 다녀오는 사이 서재를 청소했다가 그토록 찾던 '키 오브 술라이만'의 사본으로 추정되는 책을 발견해 해독하려는 순간, 자객이 서고를 노리고 나타나자 그를 맞이해 전투를 벌였다. 그 와중에 자기도 모르게 교도원에서 터득한 전투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의 검술로 자객을 제압하려는 찰나 정체를 드러낸 자객에게 첫 만남의 일격을 다시 맞아 기절하였다. 그 후 딱히 강해지겠다는 생각을 가지지 않고 살아온 카미토는 무언가를 지키기 위해 강해진다는 것의 의미를 알게 되었고, 레스티아의 봉인도 풀어 그녀와 재회했다. 그 후 본격적인 수련을 1년 가량 받다가 13세 나이에 정령 검무제에 출전한다.[26] 여성만 다룰 수 있는 정령을 다룰 수 있는 남성 정령사이지만 오래 전 마왕 술라이만이 세상을 멸망 직전까지 몰아갔던 전례도 있고 남성 정령사라고 하면 이목이 자연스럽게 전부 집중이 될 수밖에 없는만큼 여장하지 않았다간 다른 단체의 눈에 띄어 죽을 수도 있었다. 그래서 카미토는 또 한번 신분을 속이고 참가하는데 그것이 바로 ''' '역대 최강의 검무희' '''라고 불리게 되는 렌 애시벨이다. 즉, 렌 애시벨은 카미토가 여장한 모습.
압도적 실력으로 정령검무제를 우승한 카미토는 우승자가 빌면 이룰 수 있다는 소원을 빌게되는데 카미토 자신의 소원이라기보다 계약정령인 암정령(闇精霊) 레스티아가 빈 소원을 이루게 되는데 문제는 레스티아가 빈 소원은 바로 '''5대 정령왕들의 죽음'''[27]이었다. 소원이 소원이라 이뤄지기는 커녕 무언가때문에 레스티아와 헤어져 소식이 끊겨버렸고 이후 카미토는 자신의 정신적 지주이자 자신 곁에 유일하게 함께해주던 레스티아를 찾기 위해 3년이라는 세월을 정처없이 떠돌게 된다.
참고로 카미토=렌 애시벨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은 교장인 그레이워스 셀마이스피아나 레이 올데시아[28],2권에서 지오 인자기가 알고 있었다는 것이 확인되며, 3권 막바지에서 폭주한 베르사리아 이바 파렌가르트가 검을 맞대보고 카미토의 정체를 알아채며 루비아 엘스틴도 카미토의 정체를 알고 있다. 다른 히로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리지 않는 이유는 첫번째는 그녀들이 목표로 삼고있는 '''렌 애시벨'''의 환상을 깨고 싶지 않아서이고, 두번째는 사이가 어색해질까봐.[29] 그러나 6권에서 네펜테스 로아와 일전을 벌이면서 히로인들 보는 앞에서 과거 렌 애시벨로 활동할 때의 기술을 사용해버리는 화려한 짓을 저질렀고 결국 진실을 모르는 히로인들이 카미토가 뭔가 숨기고 있다는 의혹을 품게 만든다. 결국 9권에서 클레어 루주도 카미토가 렌 애시벨이란 사실을 알아버렸다.
렌 에시벨로 활동하기 1년 전 히메라기 E. 알사지에라는 이름으로 아이돌 활동을 한 것이 정령무도제 편에서 확인되었다.

3.2. 현재



3.2.1. 알레이시아 정령학원편


3년을 레스티아를 찾아 떠돌던 카미토에게 그레이워스 셀마이스가 연락을 보냈다. 카미토가 애타게 찾는 레스티아의 소식을 알아냈으니 아레이시아 정령학원에 오라는 내용. 카미토는 바로 아레이시아 정령학원 영토에 들어섰다가 정령 결계에 의해 미아가 된다. 해매던 도중 정령의 숲 안의 호수에서 하렘물 주인공들이 으레 그렇듯이 클레어 루주의 목욕장면을 보게 되고, 이것은 사고라며 진정시키려고 했으나 역으로 분노한[30] 클레어에게 습격(...)당한다. 이후 클레어를 구하다가 가슴을 만져버리는 바람에 졸지에 제압당하고, 클레어를 따라 봉인된 정령이 있는 동굴까지 가서 클레어가 봉인된 정령을 사역하려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러나 클레어의 계약주문은 실패하게 되고[31] 위기에 처한 그녀를 살리기 위해 카미토가 앞을 막아서서 봉인되어 있던 정령과 계약을 맺게 된다. 그런데 기껏 살려준 클레어 루주가 적반하장(...)으로 '''"니가 내 정령 뺏었으니 니가 내 정령 역할을 해라"'''라고 억지를 부리며 강요하게 된다. 어찌저찌 도망쳐 기껏 학교에 도착해 자신을 부른 그레이워스에게 갔더니 '''"레스티아에 관한 정보교환의 조건으로 우리 학교[32]에 입학해서 정령검무제에서 우승해라."'''라는 거래를 제시당해서 학교에 눌러앉게 된다.
문제아들이 모인 교실 레이븐 학급 학원생으로서 주위의 이목과 오해를 받으며 카미토는 레스티아와 마침내 재회하지만 레스티아가 변해있자 충격을 받는다. 그렇지만 레스티아가 변해버린 이유를 찾아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하려는 결심을 가진다.
이후 엘리스, 린슬렛, 피아나 등과 만나면서 여러 일들을 겪고 해결한다. 그리고 정령검무제가 열리자 카미토는 클레어, 린슬렛, 엘리스, 피아나와 팀 스칼렛을 구성하여 정령검무제 우승을 위해 참가한다.

3.2.2. 정령검무제편


가짜 렌 에시벨, 그리고 여러 인물 및 경쟁자들과 음모를 마주하면서 싸워 이겨나가면서 점점 본래의 역량이 원래대로 돌아오고, 그와 동시에 마왕으로서의 각성도 진행되어간다. 네펜테스 로아 등의 강적들이 나오면서 점점 마왕각성을 억눌러가면서 싸우는 것이 힘겨워지는 와중에, 8권 마지막에서 그레이워스 셀마이스한테 기술 마지막 절기인 종(終)형─천절섬충(天絶閃衝)(라스트 스트라이크)를 전수 받는다.
그리고 10권에서 루비아 엘스틴에 의해 어둠의 정령왕의 목소리에 삼켜져 각성당할 뻔 하지만 제정신을 차린 상태에서도 어둠의 정령희로서의 자격을 갖춘 클레어의 '''키스(!)'''로 인해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후 계약한 두 정령을 레스티아에스트 동시에 정령마장으로 구현, 마왕을 죽인 성검<데몬 슬레이어>와 진실을 꿰뚫는 검<보팔 소드>의 이도류를 들고 루비아 엘스틴의 레반틴에 맞서게 된다.
11권에서는 이계의 어둠에 침식된 정령왕들을 해방하려 했으나 마왕으로 각성당할뻔 하는 위기가 찾아오고 그것을 막기 위해 레스티아는 에스트에게 스스로 찔려 자결을 택한다.

3.2.3. 정령대전편


레스티아가 죽었다는 충격으로 카미토는 멘붕하여 기억을 잃어버린다. 교도원의 암살자 시절로 돌아가서 레스티아를 만난 이후부터의 기억이 모조리 소멸된 상황. 그리고 계약정령 테르미누스 에스트는 마왕 술라이만의 보물창고겸 72정령을 소환할 수 있는 현실에 다시 봉인된다. 기억상실을 회복시키기 위해 수도에서 파견된 넘버즈 중 한 명에게 뒷치기를 당한다.[33] 다행히 뒷치기를 당하고 죽을 뻔한 상황에서 기억을 되찾고 에스트와 재계약하여 간신히 위기를 극복한다.
13권에서 그 직후엔 물의 정령왕 이세리아에게서 로렌프로스트령에 레스티아와 닮은 소녀가 출현했다는 말을 듣고 린슬렛과 같이 로렌프로스트령으로 간다.[34] 산을 넘어서 가는 중에 멸종된 것으로 알려진 빙룡들이 6개체나 출현하자 맞써지만 눈보라에 고산지대에서 싸우다보니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눈보라로 시계를 자꾸 확인할 수 없는 등 악조건 속에서 간신히 로렌프로스트령에 도착하게 된다.[35] 그러나 거의 도착하자마자 지르니트라와 유리아 로렌프로스트가 융합해버리고, 성국의 정령사인 루미나리스와 함께 간신히 무력화시킨다.
12권부터 카제하야 카미토와 키스한 엘리스 파렌가르트린슬렛 로렌프로스트에게 무슨 이상한 반응이 일어난다. 몸이 뜨거워지고 카무이가 넘친다는 등... 맨처음에 키스한 클레어 루주에겐 이러한 반응이 없었던 것으로 보면 마왕으로 각성한 후 뭔가 능력이 생긴 것이 분명.
14권에서 로렌프로스트에서 일어난 이상현상이 일단락되고 다시 학원으로 향한다. 학원에 도착하고 클레어가 들고온 신문에 "피아나가 황제암살미수 사건에 주모자이며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에 의해 소환된 정령이 그레이워스 셀마이스가 사역한 마정령이었기에 그레이워스도 투옥되었다"라는 글을 보게 된다. 그 이후 피아나의 동료라는 이유로 제국기사단에게 붙잡혀 있던 중 프레이야 교사의 도움으로 감옥에서 탈출한다. 그 후 팀 인페르노가 운용하는 비행정에 타게되고 제국기사단을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루비아 엘스틴에게 마왕 슬라이만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 암의 정령왕의 힘은 카무이를 폭발적으로 증대시켜 주고 무녀들에게 그 힘을 나누어주는 것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지만 함부로 사용하면 오히려 어둠의 힘에 삼켜진다고 경고한다. 제국의 수도에 잠입한 카제하야 카미토는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가 갇혀 있는 감옥으로 가다가 병사들이 "피아나가 탈출했다"는 것을 듣게된다. 그래서 피아나를 찾던 중 피아나가 정령마술로 자신이 있는 위치를 카미토에게 알린다. 카미토는 어서 빨리 피아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지만 왕궁기사단에 의해 지체된다. 카무이를 과도하게 사용하면서까지 왕궁기사단을 쓰러뜨리고 피아나가 있는 곳으로 달려간다. 거기서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를 중력장으로 죽이려 하던 <12기장>의 제 3위의 하슈킬트를 만난다. 그리고 하슈킬트의 중력장을 깨뜨리기 위해 피아나와 키스로 카무이를 증폭시켜주었다. 암의 정령왕의 힘을 받은 피아나가 중력장을 깨부수고 카미토와 같이 하슈킬트를 쓰러트린다. 그리고 안심하던 도중 누군가에게 '''자신이 사용하던 것과 같은 기술'''에 찔려 쓰러지는데 다름 아닌 그레이워스 셀마이스.[36]
15권에서는 그레이워스 셀마이스를 상대하던 중에 레오노라 랭커스터가 카제하야 카미토를 원호해주면서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이후 잠시 레오노라와 헤어진 뒤 다른 일행과 함께 로렌프로스트 령으로 운좋게 전송되는 바람에 여러가지를 가다듬고 얼마 후 카디널 일행과 합류하여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를 여왕으로 하는 <정통 올데시아> 세력에 동참한 뒤 드래크니아로 망명한다. 그리고 레오노라 랭커스터와 재회하고 다른 팀 스칼렛 정령사 히로인들은 수련을, 카디널 일행은 교국으로 떠나면서 레오노라 잠시 오붓한 시간을 갖는다.[37] 그러다 데이트 마지막 쯤이 돼서 레오노라에게 '''당신의 아이를 갖게 해달라는 요청'''까지 받고 신체 강화술을 쓴 그녀에게 밀리는 상황까지 오지만 레스티아의 각인 새겨진 손에 고통이 와서 레오노라는 카미토의 상태를 염려하게 되고 카미토는 레스티아에게 무슨 일이 생겼다는 생각에 '''단맛과 꿀맛 가득할뻔하던 상황은 깨지고(...)''' 레스티아를 수색하러 다들 움직인다. 다행히 용왕이 레스티아의 기억을 되돌리기 위해 힘써주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안심했지만 그 때 세뇌당한[38] 그레이워스 셀마이스가 나타나 드래크니아의 용들은 썰어버린 것도 모자라 레오노라 랭커스터를 초죽음 직전까지 몰고 가는 바람에 카제하야 카미토는 레오노라를 구하고 그레이워스에 맞선다. 그레이워스를 상대로 점차 밀리고 있었지만 레스티아가 각성하여 용왕에게 위해를 가하려는 밀레니아 상투스를 역관광시키고 카미토에게 합류하여 극적으로 그레이워스를 이긴다.
16권에서 그레이워스를 이기는데 성공하는데 그레이워스에 약간 놀란 눈빛이 보이자 대륙최강의 정령사도 저런 표정을 지을수 있나하고 놀란다. 밤에 제단을 향해 고개를 숙인뒤 성의 복도에서 레스티아가 나타나 대화를 요청하자 응답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레스티아가 자신의 진실을 듣자[39] 놀라는듯한 표정을 짓지만 이내 이계의 어둠이 있든말든 상관없고 레스티아가 자신에게 돌아와주어서 다행이라며 그녀를 힘껏 끓어안고 레스티아도 카미토를 안고 쉬겠다며 검형태로 돌아간다. 그리고 여러 해프닝을 가지고[40] 그리고 면회가 가능한 상태라는걸 알고 레오노라의 병문안을 가지만 레오노라의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41] 그리고 용왕건은 무효라고 말하며 답례를 부탁하려고하자 레오노라는 아기씨를 달라고 말했으나 카미토는 다른걸로 부탁하자 등을 닦아달라고 협의해 등을 닦아준다. 그리고 검무를 추자는 약속을 받고 팀스칼렛 멤버를 마중나온다.[42]
그리고 다음날 뮤아와 리리와 범선에서 재회하고[43] 교국의 도시인 데몬즈 피스트로 떠나고 루비아가 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마왕연기를 제안하자 질색하지만 루비아의 진의를 듣자 허락한다. 연기를 하던도중 레스티아의 웃음에 마왕에 대해서 질문을 하고[44][45] 마왕연기를 하는도중 공작원과 군용정령의 습격으로 위기에 빠지지만 격퇴해 성공한다. 그리고 목욕제개를 하던도중 루비아가 나타나 어둠에 잠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카미토와 키스해 잠식으로부터 해방시키고 루비아의 선언에 충격을 먹는다.[46] 루비아는 주장각인을 인식한 몸을 보여주며 자신의 몸을 더렵혀도 상관없다는 투로 말하자 카미토는 루비아에게 쓴소리를 하자 루비아와 카미토가 서로 노려보지만 루비아가 먼저 시선을 돌린다. 그리고 나가려는 루비아를 클레어가 보낸 편지를 보았다는 말을 하자 루비아는 쓸쓸하게 말하고는 자리를 뜬다.
세라칸의 계략(정확히는 세라칸의 몸을 차지한 교주들)으로 리바이어선이 공격해오자 클레어, 린슬렛, 엘리스와 같이 리바이어선을 저지하려고 하는 도중 그녀들의 실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리바이어선 내부에서 클레어와 같이 7체의 네펜데스로아를 만나 싸우는 도중 레스티아가 경악을 하는데 그건 성국에서 태어나 타락한 마왕의 후계자인 아브릴 셀마이스이고 카미토가 사용하는 절기의 시조이자 그레이워스의 선조이며 마왕 술라이만을 제외하면 가장 마왕에 근접한 인물임을 알자 그를 쓰러뜨리지 못하면 그레이워스와 싸우는게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싸우기 시작한다. 독기의 벽으로 일대일 대결을 소망하려는 사실을 알고 싸우는 도중 암의 정령왕의 힘이 폭주해 레스티아가 경고하지만 적의 상태를 보고 어쩔수없나하고 싸우기시작하고 절기 종형 천절섬충〈라스트 스트라이크〉로 아브릴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47] 하지만 카무이소모가 심해 어둠에 힘에 삼켜지지만 클레어가 종언의 진홍인 화염을 태우는 화염의 힘으로 나타나 카미토에게 고백하는 동시에 키스해 정신을 차리게 만들고 리바이어선의 안으로 들어가 세라칸을 만나는 동시에 노인같은 웃음소리를 듣고 기분나빠하다가 세라칸이 죽은 후 리바이어선의 핵을 파괴한다. 그리고 사건이 끝난후 다시한번 클레어 피아나 엘리스 린슬렛과 같이 마왕과 희무녀연기를 한다.
17권에서 루비아가 사라디아 왕녀가 마왕의 분묘를 찾는다는 말을 듣고 팀 스칼렛과 움직인다. 레스티아의 안내에 따라 마왕의 도시에 도착하고 문지기인 스핑크스에게 마왕의 자격과 힘을 확인받고 도시에 들어갈 허가를 얻는다. 거기서 사피안이라는 상인을 만나 도움을 받지만[48] 수상하다는 생각에 그를 의심한다.[49] 그러던 중 그가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추궁하지만 사피안은 잔재라는 말을 남기고 그대로 사라진다. 그 후 피라미드에 다가가 벽을 부술려고 했지만 오히려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추락위기에 빠지지만 레스티아가 구해주고 미궁도시의 여왕이 너를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그 후 그녀를 만나는데 바로 술라이만이 유일하게 계약한 정령인 이리스였던 것 이리스는 카미토에게 전해야할 말이 있다고 말하며 크리스탈에 손을 대자 1000년전 마왕 술라이만의 과거와 그가 마왕으로 타락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된다.[50]
사정을 알게된 카미토는 이리스에게 여기서 살라는 제안을 받자 과거에 레스티아를 찾고자 헤맨 걸 생각하고 고민하지만 신성 루기아 왕국의 기사단이 습격하자 이리스에게 너의 제안은 나쁘진 않지만 그럴 상황이 아니라고 정중히 거절하자 이리스는 카미토에게 술라이만이 쓰던 마장구인 가드 오브 로드를 건내준다. 그 후 루리에가 피라미드에 도달하자 그녀와 싸운다 처음엔 이리스에게 건내받은 망토로 보호했지만 카무이의 흐름을 깨버린다는 사실에 결국 벗어 던진다.[51] 실력적으로는 카미토의 우위였으나 계속해서 치유되는 루리에를 이기기 위해 정령사로서의 힘을 망가뜨리는 절기인 파혼절괴로 쓰러뜨린다.[52] 그 후 루리에는 자신의 과거와 성국에 협력하는 이유를 알려준후 이계의 어둠이 몰려온다며 알려준 후 영폭으로 자폭해 위기에 빠진다.
영폭으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사피안이 차원의 틈새로 끌여들어 구해준다. 그 후 사피안을 향해 당신이 술라이만이냐며 묻자[53] 반은 정답이라며 알려주는데 자신은 술라이만의 잔재사념이라는 것, 그리고 이리스가 지켜온건 자신의 관이 아닌 정령광석으로 변한 성녀 알레이시아이며[54]성녀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고 카미토를 후배라 부르며 나와 같은 길을 걷지 말라고 말해주며 자신이 쓰던 마장구 중 하나인 반지를 주고 돌려보낸다.[55] 그 후 술라이만에게 받은 반지로 정령을 불러내 다른 팀 스칼렛 멤버들을 찾던중 성녀 알레이시아를 보게 된다. 그후 팀 스칼렛 일행을 만나 태운뒤 그대로 조하르 궁에 도착한다. 그뒤 자신이 피라미드에서 겪었던 일을 가르쳐주고 클레어가 화의 정령왕을 만났다는 사실에 놀란다. 그 후 이세리아를 만나 성녀나 성왕에 대한 정보를 물어보나 큰 수확은 없었고 원소정령계의 이상에 대한 정보를 얻은 뒤 교주가 된 사라디아가 주최하는 파티에 참여한다. 그러던중 루비아가 나타나 의식 연무로 사라디아에게 빙의한 교주들을 소멸시키는 장면을 보게 된다.
다음날 루비아가 정령학원에서 반란이 일어났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거기다 학원의 반란에 호응해 반황제파가 거병했다는 말을 듣는다. 그후 루비아와 피아나는 제국의 눈을 돌리고자 로렌프로스트를 통해 제도로 가고 나머지는 학교로 가서 한차례 격퇴하라는 말을 듣고 학교로 출발한다. 그후 샤렐이야를 만나 내려오던중 마정령들이 나타나자 단숨에 해치운뒤 프레이야를 만나 상황을 듣는다. 그뒤 레스티아가 나타나 문을 없애지 못하면 도시가 사라질것이며 문을 없애려면 유적을 부숴야한다고 말한다. 그 뒤 팀 스칼렛 멤버들과 같이 병사들을 상대하던중 성국이 마정령을 풀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대항하기 위해 마왕의 현실에서 마왕의 정령들이나 무구의 힘을 빌려고 하나 이미 제국 기사단이 모두 꺼내갔다는 소식을 듣지만 오히려 이를 역이용, 술라이만이 준 반지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모두 해방시켜 날뛰게 한 후 밀레니아가 일으킨 아스트랄 시프트를 저지하기 위해 매개인 유적을 파괴하러 카미토, 레스티아&클레어, 앨리스&린슬렛으로 나눠진뒤 가던 중 밀레니아와 만나게된다. 밀레니아가 이계의 어둠의 힘과 자신을 제물로 사용해 소환한 천사와 싸우다가 밀리던 중[56] 레스티아와 세뇌를 푼 그레이워스의 합류로 물리친다. 그 후 그레이워스가 24년전 정령검무제에서 알게된 진실을 알려주려 하던 중 천사와의 전투로 인한 소모로 본격적으로 렌 애시돌에게 침식되기 시작해 쓰러진다.
나중에 클레어, 레스티아와 같이 그레이워스의 진실을 모두 들은 후 피아나와 합류하기 위해 레오노라의 비행정을 빌려 타고 제도로 간다. 피아나와 합류 한 후 휴식하며[57] 상황을 정리하다가 성의 정령왕 알렉산드로스가 세상의 종언을 알리는 신탁을 내리고 이내 신의원의 정령희를 통해 신의원으로 간 뒤 성왕 알렉산드로스를 막기위한 방법을 논의하다가 3년전의 렌 에시밸의 검무는 정령왕을 일시적으로 진정시켰다는 대서 아이디어를 얻어 검무제의 우승자인 팀 스칼렛이 검무를 봉납하고자 비행정을 타고 3년전 사용했던 투기장을 향해 가게되지만 밀레니아의 습격으로 인해 천사와 대면하게된다.
천사를 막고자 정령병기와 계약한 자신과 클레어만 남긴채 다른 사람들을 대피시킨다. 과거의 시간을 소환하는 천사의 능력으로 인해 마왕 술라이만과 격돌, 하지만 이미 마왕으로 완성된 전성기의 술라이만의 상대였던대다 실시간으로 마왕의 힘에 침식되고 있어 끝내 어둠의 힘에 삼켜진채로 술라이만은 쓰러뜨리나 렌 애시돌에게 완전히 침식된다.
영혼이 광란한 암의 정령왕에게 삼켜지기 직전, 렌 애시돌이 마지막 이성으로 남긴 렌 애시돌의 화신과 만나 이계의 어둠과 정령전쟁, 세상의 진실과[58] 마왕과 레스티아에[59] 대해 들은 뒤 이계의 어둠에 타락한 암의 정령왕을 클레어의 진정한 화염의 도움을 받아 물리치면서 렌 애시돌의 힘을 계승받는다. 마침 카미토와 클레어를 수색중이던 엘리스의 도움을 받아 일행과 합류하게된다. 잠시 쉰뒤 레스티아의 제안으로 자신의 몸안에 있는 암의 카무이를 팀 스칼렛에 나눠주자는 제안을 받아들이고 이세리아가 만들어준 공간에서 그녀들에게 키스로 힘을 넘겨준다. 힘을 넘겨주고 쉬던중 레스티아의 질투를 받지만 곧 성국의 기사단이 자신들이 있는 정령을 공격하기 시작하고 지원 온 그레이워스와 레오노라, 베르사리아, 뮤아와 합류하고 성국의 기사단과 격돌한다.
성국의 기사단과 싸우던중 카미토와 렌 애시벨이 동일인물이라는걸 알아챈 루미나리스가 덤벼들자 그녀와 격돌했으며 결국 그녀를 쓰러뜨린다.[60] 성국의 기사단을 격퇴한 순간 성왕의 공격이 날아오고 지의 정령왕이 습격하자 정령희와 그레이워스, 레오노라, 베르사리아, 뮤아에게 지의 정령왕을 맡기고 이어서 나타난 풍의 정령왕을 히로인 4인방에게 맡긴뒤 성왕과 격돌한다.
하지만 알렉산드로스에게 유효한 타격을 못주다가[61] 마지막 문이 완성될뻔 하나 정령희들의 도움으로 대륙의 정령사들이 기도로 일시적으로 정령왕들을 진정시키는 틈을 타 렌 애시돌의 화신의 마지막 도움으로 정령왕의 오의인 <마장융합>을 습득, 레스티아와 에스트를 융합시켜 만든 <마왕의 성마검>[62]으로 절기 신기형을 사용해 알렉산드로스를 쓰러뜨리면서 전투는 막을 내리게된다.
결전 후 신의원에서 휴식하다가 학교로 복귀하여 축하연에[63] 참가하고 후일담을 나누던 중 교류차원에서 학교에 머물던 레오노라로부터 반년 후에 정령검무제가 열리며 방식은 이전과 동일하다는 정보를 듣자 다시한번 팀 스칼렛 멤버들과 이기자는 다짐을 하게된다. 한편 학교에 비상근 교사로 루비아가 부임한다.[64]학교로 돌아온지 몇 주가 지난 후 다시한번 어둠의 카구라 의식을 위해[65] 히로인들이 전부 쳐들어오면서 난리가 나자 이를 지켜보던 레스티아는 웃으면서 밤의 마왕은 힘들겠구나 이렇게 애첩들이 많은데 어쩔 작정이냐며 말하자 피아나는 정령검무제에서 우승해 너의 나라를 세워 하렘을 만들자는 제안을 했으며[66] 이내 히로인들이 이와 관련해서 흥분하는 모습을 보고 한숨을 내쉬지만 마지막으로 레스티아가 지금 행복하냐며 묻자 잠시 놀라지만 곧바로 미소를 지으며 긍정한다.

4. 실력


'''작중에서도 손꼽히는 강자에, 뛰어난 전투센스를 가진 천재 주인공'''.[67]
본래 이도류가 주 전투법이었으나[68] 레스티아에 대한 애착을 잊지 못해 일도류만 줄창 사용해오다가 에스트를 정식으로 받아들이며 이후 레스티아와 재계약하며 10권 시점에서 이도류를 사용한다.
정령사로서의 역량과 신체능력은 상단에서 이미 언급한 그대로이고 전투에 관련된 것들 전반에 대해선 매우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은 기본적으로 침착한 편에 상식적이고 머리 회전이 빠른데다 통찰력과 임기응변이 매우 뛰어난 스펙의 소유자다. 사실 이 성격은 어린 시절을 생각하면 원하지 않게 만들어진 성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참 아이러니. 다만 정령술을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은 탓인지 정령술에는 꽤 약해서 보충수업을 들었다. 또 하나 단점을 꼽자면 카무이 소모가 크다는 것. 이는 주로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가 보충해 주다가 나중에는 클레어나 린슬렛, 엘리스도 보충해 주고 있다.
또한 정령마술 쪽으로는 소질이 없어 잘 쓰지 못한다. 그래서인지 사용 기술도 두 가지 밖에 없으며, 정령마술에 관련된 절기 역시 쓰지 못했다.

4.1. 사용 기술


  • 절기
문서 참조. 카미토가 렌 애시벨로 활동하기 전, 그레이워스한테 전수받은 기술. 다만, 카미토는 정령마술쪽에 소질이 없어 그쪽 계열은 전수받지 못했다.
  • 정령마술[70]
    • 죽음을 부르는 뇌섬(보팔 블래스트)[69]
3년 전 렌 애시벨이 썼던 마검술이자 절기와도 자주 조합하는 카미토의 주특기. 칠흑빛 번개를 발사한다.
  • 무기정제(웨펀 웍스)
손에서 단검을 만들어 내는 기술. 에스트를 쓸 수 없을 때 주로 쓰는데, 자주 부서지는 등 활약상은 좋지 않다(...)
  • 암살기
카미토가 어린 시절 교도원에 있었을 때 배웠던 암살 기술. 기본적으로 인체의 급소를 빠르고 정확하게 공격하기 때문에 정령을 상대할 때는 적합하지 않다. 또한 이동에 관련된 기술을 제외하면 렌 애시벨로 활동했을 3년 전에도 사용하지 않았는데, 그레이워스가 모든 암살기술을 금지시켰기 때문이다.
  • 고차원 입체 기동
발을 디딜 곳이 없는 상황에서 발에 카무이를 모아 재빨리 이동하는 기술. 카미토의 기술은 <그림자 뛰기>라는 고유명으로 불리고 있다.
  • 수련
카무이 방출을 통해 물속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
  • 수둔
수련의 변화 계열 보법으로, 몸의 힘을 빼고 스스로의 의식과 육체를 물의 흐름과 동조시켜서 기척을 완전히 차단하는 기술.
  • 토문은행(土門隱行)
수련의 변화형으로, 모래 속에서 빠르게 이동하는 기술.
  • 비사난무
  • 비사(飛蛇)
  • 사갈
  • 큰뱀(오로치)
  • 비행(가칭)
수련의 응용. 카무이 방출을 통해 비행하는 것으로 20권에서 렌 애시돌의 힘을 계승한 후부터 엘리스의 도움 없이 자력으로 비행이 가능해졌다.[71]
  • 검 봉인(소드 브레이크)
검을 들지 않은 자의 검술. 검을 휘두르는 상대의 팔에 자신의 팔을 교차되도록 제압해, 상대방이 검을 휘두르지 못하게 하는 기술. 그레이워스에게서 전수받았다. 5권에서 레오노라를 상대로 보여줬다.

5. '밤의 마왕(?)' 카미토


[image]
[72]
알다시피 유일한 남자 정령사에 기본적으로 외모에 스펙까지 출중한데다 성격까지 좋아서 카미토와 친한 주변 여성들은 카미토를 연모하지만 둔감하기 때문에 그것을 잘 모른다.[73] [74] 과거에 겪고 자란 일의 매우 영향이 큰 것도 원인. 다만 왠지 정령 히로인들에 한해서는 별로 둔감한 면이 없는데 다른 인간 히로인들을 상대할때는 둔한면이 크게 드러난다.
다만 그를 잘 알지 못하는 여학생들 사이에서는 평가가 좋지 못하다, 초반에는 학원에 처음으로 유일하게 나타난 남자 정령사라서 여학생들의 남자 거부증과 다른 여자와 노닥거린다에서 작품이 진행되면서 근처에만 가도 순결을 잃고 나중에는 '''보기만해도 여자를 임신시킨다고(...)''' 여기기에 그런 거짓소문이 난것이다. 대다수의 여자들에게 반 농담으로 '밤의 마왕' 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 본인은 질색하지만 여성들과 의도치 않는 접촉 사고가 자주 일어나거나 상대 여성을 조금만 놀려주려다 오히려 오해를 자초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이다.[75] 일반 여성들도 대놓고까지는 아니더라도 카미토를 밤의 마왕이라니 음마왕이라고 알고있으며 이제는 어린애들도 카미토를 보고 음왕이라고 하는 바람에 12권에서는 카미토 본인조차 기억을 잃었을적엔 이 사람은 대체 어떻게 된거야라고 셀프디스를 했고 기억을 잃고 사는게 도움이 되는거라고 얘기했다.[76]
비록 밤의 마왕이라는 호칭은 계속 가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서 히로인들을 제외한 다른 여학생들에게도 호의적인 평가를 받게된다.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나왔던 잠시 실피드 기사단을 도와주는 활동중에 엘리스와 단둘이 점심식사를 하려다가 다른 기사단원 소녀들까지 점심식사에 동참하며 카미토에게 가까이 있으려는게 그 증거 중 하나이다. 또 정령검무제에서 다른 정령사 히로인들인 미러나 샤오도 카미토와 만나면서 나쁜사람이 아니라고 생각이 바뀌면서 카미토에 대한 평가가 좋아진다. 그리고 12권에서 클레어와 린슬렛의 말로는 정령검무제에서 보인 활약 덕분에 팬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렇다고 해도 장르가 장르다 보니 정령검무제에서 카미토에게 이성으로 좋아하는 히로인들이 꼬이고 그 히로인과 얽히면 다른 히로인들은 질투해서 카미토를 밤의 마왕이라고 말하지만 일단 그나마 처음의 상황과 비교하면 발전 되었다. 최종결전이 끝난후 비록 여학생들이 카미토를 밤의 마왕에서 음왕님이라는 표현을 쓰지만 그래도 굉장하다고 말하는데다 한 여학생은 음왕님한테라면 나...라는 말을 한걸 보면 작중에서 보인 활약으로 인해 여학생들의 평가가 올라간것으로 보인다.
최종권 에필로그에서는 아예 피아나가 엘스틴 영지에 하렘을 차리자고 제안하고 레스티아가 누구를 제 1부인이 삼을거냐며 물어보자 메인 히로인 전원이 평등하게 대해줘도 괜찮다고 말하는걸 보면 사실상 작가가 직접 하렘 엔딩을 인정하는것으로 보인다.
카미토의 하렘에 들어갈 인원수는 불명이나 레스티아와 에스트를 비롯한 팀 스칼렛 멤버들은 확정이며 몇몇 서브 히로인들 중에서도 카미토에게 사랑의 감정을 품거나 메인 히로인들만큼이나 푸쉬를 받는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보면 현재 카미토와 완전히 맺어진 6명말고도 하렘멤버들이 더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 일단 표지를 장식한 9명의 여성들중 카미토의 여장모습인 렌 애시벨을 제외한 나머지는 하렘멤버로 봐도 될것으로 보인다.[77]
'''현재 카미토에게 플래그가 꽂힌 히로인들은 아래와 같다.'''[78]
  • 뮤아 아렌스탈
  • 레스티아@
  • [79]
  •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
  • 클레어 루주@
  • 엘리스 파렌가르트@
  • 린슬렛 로렌프로스트@
  • 테르미누스 에스트@
  • 베르사리아 이바 파렌가르트[80]
  • 레오노라 랭커스터
  • 루비아 엘스틴
  • 미러 바세트
  • 샤오 푸

6. 기타


  • 작중 유일한 일본식 이름을 가진 인물이다.[81] 카미토의 출신지는 동방 섬나라인데 어린 시절을 보낸 곳은 동방이 아니지만. 설정상 동방에는 퀴너 제국이라는 곳이 존재한다.[82] 여기서 유래한 음식이 두부라고 한다. 그 식감때문에 테르미누스 에스트가 반해 카미토에게 두부로 만든 음식들을 더 먹을 수 있냐고 물을 정도.
  • 덧붙여 여성 취향은 거유 미소녀&미녀로 보인다. 그 증거로 카미토는 작중에서 클레어에게 "너도 가슴 이 좋아?" 라는 질문을 받았을 때 "없는 것보단 훨씬 낫다."고 대답했다.
  • 작가의 후속작인 '성검학원의 마검사' 1권 중반부에는 엑스트라 여학생들이 주인공인 레오니스에 대해 언급할 때 어떤 이유로 어린아이 모습이 되어 신분을 감추고 있는 그가 나중에 크면 밤의 마왕이 된다고 셀프 오마주를 하였다.
  • 요리 실력이 린슬렛 로렌프로스트정도까진 아니지만 매우 뛰어난 편이다.[83]
  • 미소년이지만 어처구니없을 정도의 여장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어느 정도냐면 5권에서 남자는 들어설 수 없는 신의원에 잠입하게 됐을 때도 여장했는데 직접 밝히기 전에는 아무도 남자라고 못 알아봤고, 8권에서는 그레이워스 셀마이스에 의해 반 강제적으로 메이드복을 입고 여장을 한 삽화를 보면 여자애 그려놓고 남자애라고 우겨도 될 정도#. 게다가 소설에서 여장 중일 때 파티장에서 남자들이 함께 춤을 추자고 권하기 까지 했다고 카미토가 언급하고[84], 에피소드 모음집인 정령검무제편에서는 하루 아르바이트하는 곳에 갔더니 어째서인지 웨이트리스 복장을 받았고...[85]

[1] 굳이 한자로 써보면 風早 神東이다[2] 이전에는 동태눈(?)의 프로필 사진이였으나 새로 공개된 PV에서는 을 든 날카로운 눈매와 인상으로 나온다. 또한 검의 퀄리티가 원작에 비해 대폭 향상되었다.[3] 어렸을 때의 일인칭은 보쿠였다. 그래서 잠시 기억이 어릴때로 돌아갔을 때는 클레어에게 주의받았었다.[4] 훗날 원펀맨에서 개사기 주인공도 맡는다.[5] 멘탈이 대단하다. 과장이 아니라 이런 '''생지옥급''' 인생여정을 겪고도 정신줄 놓고 흑화하지나 않은게 진짜 기적이다. 문제는 이 모든 고난이 고작 '''10대 초반'''(1권 시작 3년전 시점)에 벌어졌다. 카미토의 어린시절을 요약하면 '천애고아+소년병+자신때문에 은인을 잃음' 임에도 평소에는 어두운 모습을 거의 내색하지 않는데, 이때문에 비슷한 과거를 가지고도 마찬가지로 평소에는 별것없어보여도 결정적인 상황에는 아낌없이 자신을 내던지는 은혼의 사카타 긴토키와 닮아보인다는평도 있다[6] 사실 루비아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그녀가 집안을 배신한 것은 클레어를 지키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진실을 알 리가 없는 클레어로써는 충격과 상실감이 매우 컸을 것이며 결론적으로는 클레어의 인생을 몇 년 동안이나 고난의 길에 빠뜨리는 계기가 되었다.[7] 원래 룸메이트로 있어야 할 학생이 클레어와 같은 방을 쓰기 싫다.며 아예 대놓고 입실을 거부하는 바람에 2인용 기숙사를 혼자 쓰고 있다[8] 상식적으로 고려해보면 카미토 본인의 입장에서 클레어, 후술할 피아나와 엮이는 것은 평판에서(과거 마왕 술라이만을 제외하면 유래없는 '남자' 정령사라는 특징상 학교 내에서 마왕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해가 되면 해가 됐지, 득이 될 것이 전혀 없었다. 실제로 1권의 군용정령 폭주사건이 끝나고 팀 스칼렛이 제대로 출발했지만, 처음에는 팀원이 달랑 2명밖에 없는데다가 카미토의 전투방식이 팀플레이와는 궁합이 좋지않은 탓에(카미토는 암살자 출신이라는 특성상 단독행동을 선호하기 때문에 아군이 많을수록 오히려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연전연패를 거듭하며 순위가 떨어지고 있을 무렵 엘리스 파렌가르트가 카제하야 카미토에게 스카우트를 제안했지만, 카제하야 카미토는 자신은 클레어 루주의 곁을 지킬것이라 약속했다고 대답하며 망설임 없이 거절했다.[9] 다만, 몇년간 대역죄인의 가족이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있던 신세였던 클레어에게 있어 스칼렛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하면 어느정도 참작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1권에서 자신의 삽질로 스칼렛이 죽었을때(정확히는 모습을 드러낼 힘이 없어서 못 나타나던 것이었지만) 멘붕해서 반쯤 폐인이 될 뻔 했을 정도다.[10] 물론 이는 자기 언니가 벌인 일로 인해 클레어 본인에게 가해진 압박과(원래 유서깊은 귀족 집안이었지만 이 일로 인해 대대로 내려오던 영지조차 빼앗겼다.) 언니를 구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합쳐져서 생긴, 클레어 혼자서는 감당하기 힘든 일 탓이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괄괄한 성격은 조금 수그러들고 대신 좀 더 츤데레가 되었다.[11] 딱히 과거의 지위 등을 회복하기 위하여 힘을 잃기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것도, 정작 빌 소원이 정해진 것도 아니었지만 일단 <정령 검무제>에서 우승하기 위해 이용할 생각이었다.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 본인이 직접 독백한 사실.[12] 게다가 로스트 퀸이라 불리기 이전 시절로 돌아가 기존의 지위 등을 되찾고 싶다는 이해타산적인 이유 때문에 자신을 이용하려는 것이라는 그녀의 말이 거짓말이라는 사실을 간파했기 때문.[13] 팀 스칼렛 멤버들을 습격해서 몇 번이나 죽일 뻔 했으며, 결정적으로 카미토의 면전에서 레스티아를 자기 손에 들고 휘두르며 피아나 레이 올데시아를 죽이려 들었다. 카미토의 레스티아에 대한 애정과 집념을 감안해보면 이게 얼마나 정신나간 짓인지는 너무나 자명하며, 결국 분기탱천한 카미토와 팀 스칼렛의 집중공격에 처참하게 처발리는 결과를 맞이한다.[14] 카미토(렌 애시벨)에게 패배한 일이 오히려 베르사리아 이바 파렌가르트에게 렌 애시벨에 대한 원망이 아닌 동경심을 갖게 만들었다.[15] 포격 직전에 카미토가 폭주한 정령에게 잡아먹힐뻔한 어린애 하나를 구하기 위해 무리하게 달려들다가 옆구리를 관통당하는 중상을 입은 것과 완전히 대비되며, 이 사태를 통해서 당시 앨리스의 언니,베르사리아의 정신상태가 얼마나 심각한 상태였는지를 알 수 있다. 오죽했으면 자매의 할아버지 시그나스가 베르사리아를 망념으로부터 해방시켜줘서 정말로 고맙다고 했을 정도.[16] 엘리스를 정말 소중히 여기는 손녀바보인 할아버지 시그나스가 카미토를 엘리스의 남편으로 삼으려 하는 것도 정령사로서의 역량도 역량이지만 인품에서 친손녀인 엘리스를 맡겨도 될 거라는 신뢰를 받아서 가능한 일.[17] 물론 뮤아의 경우는 오랜만에 만나서 이야기하고 싶은 여동생같은 존재이기도 했고, 군용정령을 갖고 있을 수 있기에 섣불리 제압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결승전에서는 군용정령이 없었기에 언제든지 제압가능하니까 냅둔것이며 실제로 왠만한 다른 적들은 죽거나 크게 다치게 하지 않는 선에서 확실히 싸우는 편.[18] 카제하야 카미토의 절기에 힘을 잃고 제압당한 루비아 엘스틴이 자신이 알고 있던 세계의 진실을 털어놓을때, 엘리스 파렌가르트가 다시 반항하거나 튀려고 하면 찔러버릴 작정으로 창을 겨누고 있었을 정도로 완전히 미운털이 박혀 있었다. 다행히 카미토가 앨리스를 진정시켜 창을 내려놓게 된다.[19] 카제하야 카미토를 죽일 뻔한 루비아 엘스틴의 불꽃이 장난감으로 보일 정도로 거대한 불의 손이었는데, 이마저도 '''아직 완전히 구현된게 아니었다'''. 까딱 했다간 카미토 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통째로 증발시켰을 정도로 무지막지한 헬파이어였지만 카미토의 쌍검 절기에 산산조각난다.[20] 사실 뮤아 아렌스탈의 깽판마저도 어느정도 루비아 엘스틴의 영향이 있는게, 팀 인페르노를 이끄는 리더가 다름아닌 루비아이다.[21] 그리고 루비아는 난생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된다. 본인의 말로는 '''그동안 느낀 육체를 괴롭히는 고통과 다른 달콤한 아픔'''이라고. 다만 자각을 못했는지 본인이 대놓고 사랑이라고 표현은 못하는 상태이다.[22] 카미토가 부모가 있는 가정에서 평범하게 태어난 걸 교도원이 유괴했는지 버려진 고아인 걸 거뒀는지 몰라도 카미토가 교도원에 온 계기는 결코 온전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냉철하고 통찰력이 있는 성격은 교도원에 암살자로서 교육을 받으며 형성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냉정함과 통찰력이 없으면 상대를 암살하려다 자기가 암살당할 수 있을 테니까.[23] 임무 수행을 위해 레스티아와 단 둘이 함께 남매로 신분을 위장하여 밖을 다닌 적도 있다(교도원 붕괴 때는 카미토는 그녀에게 이미 호의적으로 변한 상태라 레스티아라고 이름으로 불렀으며 여기서처럼 못 미더워하며 암정령이라고 호칭하지 않았다.). 이는 정령사의 검무 애니판 BD 특전 OVA vol. 1편에서 나온다. 특전 ova는 본편 스토리와 연동되는 정식 설정.[24] 교도원에 있던 노인들이 마왕은 살인 해선 안된다면서 사람을 죽이는 것을 금지시켰기 때문.[25] 하지만 카미토는 13살이라 아직 2차 성징이 안 오고, 외모도 곱상하다보니 메이드복을 입어야만 했다. 그레이워스 셀마이스는 남자 정령사가 알려지면 오래 전 마왕 술라이만 때처럼 혼란이 오고, 열두 기사를 적으로 두게 된다는 이유를 내세워 그를 여장시켰지만 다분히 그녀의 악취미도 강하게 작용.[26] 참고로 수련이라지만 정말 가혹행위 수준으로 막굴려졌다. 마신급 정령을 잡는다던가 하는 식으로 개고생을 했는데, 참고로 마신급은 몇몇 예외를 빼면 '''정령왕급 다음으로 쎈 수준의''' 장난 아닌 괴물들이다. 이 때문에 레스티아그레이워스 셀마이스를 정말 싫어한다. 15권에서 밀레니아 상투스에게 세뇌된 그레이워스에게 강한 공격을 날리면서 카미토에게 옛날에 했던 짓을 생각하면 그것도 약하다고...[27] 정확히는 이계의 무언가에 오염된 정령왕들의 인격만을 죽이는 것이 목표였다.[28] 과거 여장을 푼 상태에서 숲에서 마주쳤다. 레스티아는 당황한 카미토에게 "그러게 평소에도 여장을 하고 다니라고 했는데" 라고 책망한다.[29] 이 때 렌 애시벨은 압도적인 실력과 빼어난 미모에 공식 선상에서 매우 과묵해서 질문에 짧게 한마디씩만 대답하는 신비로운 소녀로 불렸다. 사실은 남자라는 걸 들킬지도 모른다고 생각해 최대한 목소리를 안 내려고 한 것이지만.[30] 카미토가 상황을 타개한답시고 "이건 오해야! 내가 '''어린애'''한테 그런 생각을 가질 리가 없잖아!"라고 한 말이 클레어 루주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를 더 자극해버렸다.[31] 실패한 이유에 대해서는 그 봉인된 검정령이 어떤 존재인지 항목을 참조. 이걸로 미루어보면 계약에 성공한 카미토가 이상한 거다.[32] 이 세계관의 정령사는 사실 모두 여성인 것이 정상이며 그동안 남자 정령사라곤 카미토 이전에 마왕 술라이만 단 1명 뿐이었다 . 즉, 알레이시아 정령학교는 기본적으로 여학원이다.[33] 목적은 에스트와 현실.[34] 떠나기전에 그레이워스에게 외출 허락을 맡고 자신을 지켜주려다가 크게 다친 엘리스의 문병을 확인하고 사정을 말하자 바람의 가호를 내려준다. 엘리스와 키스한건 덤[35] 빙룡과의 싸움에서 크게 다치지만 린슬렛이 키스해서 카미토의 몸으로 치유의 힘을 흘려보낸다.[36] 그 기술의 소유자는 카미토 외에 그레이워스 셀마이스 한 명 밖에 없어서 다들 예상은 하던 상황이었다. 게다가 작가가 8권이 힌트라고 결정적인 단서도 줘서...[37] 테르미누스 에스트레스티아는 기력 회복을 위해 수면 중이었다. 사실 카미토도 수련을 갈까 생각했는데 여성 이외 출입금지였고 레스티아나 돌볼까 했더니 레오노라의 수하들이 레스티아가 자는 중이니 방해하시지 않는 게 좋을테니 레오노라와 함께 바깥 바람 좀 쐬다오라며 레오노라를 원호해주었다.[38] 사실 생크토스의 말에 따르면 엄밀히 말해 세뇌는 아니라는데 다른 이들이 보기엔 그냥 세뇌나 다름 없어서..[39] 레스티아가 죽기전에 정령으로써 힘을 일시적으로 봉인하고 인간계로 전생시키는 마법이 발동되었으며 그건 암의 정령왕이 걸어 놓았다고 그리고 자신의 미지의 영역에서 자신이 이계의 어둠을 핵으로 만들어진 정령[40] 용왕을 만나고 밤낮으로 쌍검 훈련을 가지지만 둘의 사이는 별로라서 카미토의 머릿속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카미토는 이걸 보고 사이좋게 지내면 좋을거라며 한탄한다.[41] 레오노라의 배가 엄청 부풀어 올랐고 레오노라는 자신의 배를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면서 카미토의 아기 씨 덕분에 이렇게 많이 컸다며 말하자 카미토의 머릿속은 하얗게 되버리고 더 동요하자 레오노라는 장단도 못맞추냐면서 쓴웃음을 짓고 자신의 동료가 문병선물로 줬다면서 시트 아래에 있는 드레이크의 알을 꺼낸다.[42] 여기서 히로인들은 자신의 시련대상을 말하는데 클레어는 홍련경의 가면을 쓴 루비아 피아나는 3년전 자신이 막지못한 루비아 엘리스는 자신이 동경한 렌 에시벨 린슬렛은 동생을 구하지 못한 자기자신이라고 밝힌다.[43] 덤으로 뮤아의 적극적인 행동으로 인해 레오노라를 구해줘서 신뢰가 올라간 용황기사단은 그곳을 자르자며 신뢰가 떨어졌고 팀 스칼렛 멤버는 어떻게 보면 신뢰는 변하지 않았다고 복잡한 심경이 들었고 리리는 다시 만나자 너와 친한척 할생각은 없다고 말하자 그거면 됐다며 넘긴다.[44] 그리고 핑계를 둘렀지만 카미토는 과거에 자신처럼 레스티아를 사역한 그 남자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무의식적인 질투로 인해 마왕에 대해서 묻기를 회피하는라고 생각했다. [45] 그리고 레스티아는 마왕은 자신을 그저 도구취급했고 다른 72주의 정령또한 암의 정령왕의 힘으로 지배하고 있었고 단 하나의 정령만이 그와 계약하고 마왕의 본심은 그녀밖에 모른다는 답변을 했다.[46] 이미 자신의 카무이와 암의 정령왕의 힘이 하나가 되가고있으며 자신의 몸이 이미 어둠의 힘에 침식당했다고[47] 그리고 아브릴은 사라지기전에 카미토를 보고 훌륭하다고 말한다.[48] 먼저 이 도시에 들어와 있던 외부인. 카미토 일행에게 도시의 안내 및 식사를 대접하거나 마왕 도시의 화폐로 환전해 주는 등 도움을 준다.[49] 최고의 암살기능자인 카미토도 모르게 나타났다.[50] 본래 술라이만은 역사에 남은 것 같은 잔혹무도한 마왕이 아니었다. 항목 참조[51] 버리지는 않았고 레스티아가 챙겨두었다가 나중에 다시 한번 사용한다.[52] 카무이의 순환을 관장하는 신체의 경략을 찢어버리는 기술로 이 기술에 당하면 더 이상 정령사로서 살수없기에 그레이워스도 쓰지 말라고 주위를 줄정도[53] 환전받은 화폐 중 도시의 지배자의 얼굴이 새겨지는 금화에 사피안의 얼굴이 새겨져 있었기 때문.[54] 마왕 술라이만과의 최종전 직후 테르미누스 에스트의 저주로 석화되었었다.[55] 가면도 줄려고 했는데 루비아가 쓰게 했던 그 가면과 흡사한 디자인이라(...) 거절한다.[56] 에스트가 대 천사용으로 만들어진 정령병기라 전투가 가능했다.[57] 이 상황에서도 계속해서 렌 애시돌의 침식이 계속된다. 루비아의 도움으로 시간은 벌지만 얼마 버티지 못한다는 듯.[58] 어둠과 빛의 정령이 태어난뒤 뒤이어 지,수,화,풍의 원소가 태어나 세상을 구성한 뒤 이것이 자신의 의지를 가진 것이 정령왕이라는 것, 자신의 의지를 가진 정령왕들이 근원의 문을 열어 진정한 원소들을 훔치고자 했고 이를 되찾고자 파견된 천사들과 전쟁을 벌인 끝에 얻은것이 진정한 어둠(이계의 어둠)과 미량의 진정한 화염인 것, 진정한 화염은 도난당한 뒤 엘스틴 가문에 전해졌고 진정한 어둠을 맡고있던 렌 애시돌이 제일 먼저 광란했고 이를 막기위해 정령전쟁이 벌어졌으며 렌 애시돌은 쓰러졌으나 렌 애시돌보다 늦었을뿐 다른 정령왕들도 이미 오염되어 있었기 때문에 이어서 광란하기 시작했다는 것.[59] 언젠가 오염된 자신을 해방하기 위해 진정한 어둠으로 만들어진 정령인 레스티아를 남기고 자신의 힘을 계승받을 인간인 렌 애시밸을 마련해 두었다.[60] 완전히 마왕으로 각성한 카미토의 스펙을 볼 수 있는 부분. 방대해진 카무이와 본인의 카무이 컨트롤이 겹쳐저 정령마술 없이도 비행하며 루미나리스를 여유롭게 쓰러뜨렸다.[61] 역대 최강의 정령무녀인 알레이시아 이드리스의 육체+최강의 정령마장인 테르미누스 에스트(본체, 카미토의 것은 분신)+성왕 본인의 힘이라는 막되먹은 스펙[62] 이 검은 '''에스트의 본체조차 능가한다.''' 성왕 본인이 직접 인증. 다만 그만큼 카무이의 소모도 막되먹어서 무한정에 가까워진 카미토의 카무이로도 오래 사용하지 못한다.[63] 용왕도 참가해 카미토에게 술을 권하고 거하게 취한 카미토가 엘리스이 부탁으로 렌 애시밸의 모습으로 검무를 추기도 했다.[64] 일단 얼굴은 여전히 가면으로 가리고 신분도 렌 애시밸의 이름을 카미토의 허락하에 다시 빌렸다. 여담으로 교사로 부임한 루비아가 누구를 선택할거냐며 짓궂게 물어보자 당황하며 내 동생도 괜찮지만 정하기 어려우면 나는 프리라는 대답을 한채 미소를 지으며 돌아간다.[65] 계승받은 힘이 너무 막대한지라 주체하질 못해서 정령검무제에서 무심코 사용해버릴 위험이 있어 제어할 수 있게 될때까지 계속 의식을 치르고 있었다.[66] 카미토는 그러면 정령왕이 거부할 거라며 거절하나 정작 린슬렛이 이세리아에게 연락을 넣자 바로 허락한다(...) 여담으로 고려된 지역은 엘스틴 령.[67] 14살에 이미 당대 최강의 정령사에 등극까지 해보았으나,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여러가지 이유로 14세 당시의 역량에 나름 못 미치는 상태다. 물론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그 때만큼의 역량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오히려 그때보다 더더욱 더 강하게 성장할 가능성 역시 있다.[68] 정확히는 카미토가 배운 기술중 주력은 그레이워스에게서 배운 이도류이다. 그 외로 교도원 시절에 있던 탓에 일도류도 쓸줄 알고 암살술에 관련된 것도 어느정도는 안다. 다만 암살술은 사정상 금지하고 일도류도 거의 아류다보니 그레이워스식 이도류를 쓰는데 그걸 일도류로 구현하다 보니 당연히 타수가 반토막 공격력도 반토막 대처능력도 반토막.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원래 10타를 날려야 하는 기술을 5타밖에 못날리는 셈.[69] 마검으로 사용하는 정령마술의 일종.[70] 정령마술 쪽으론 소질이 없어 최강자급 실력에 비해 작중 딱 두개밖에 못쓴다. 그나마도 보팔 블래스트는 마검을 매개로 쓰는 기술이다.[71] 막대한 카무이+정밀한 카무이 컨트롤+고도의 정신집중이 가능해야 하며 전성기의 그레이워스도 카무이의 방출만으로 비행은 불가능하다고 한다.[72] 9권에서 망할 놈의 마녀 할멈이 수작을 부려서 발생한 상황. 딱 붙어서 자고 일어나면 신체적 피로도 쉽게 회복될거라나 뭐라나 하며 카미토를 제외한 일행에게 권유한 것. 덕분에 카미토만 죽어나간다(...). [73] 다만 레스티아에게만은 감정 반응이 두드러진다. 레스티아는 카미토에게 단순한 헤어진 계약정령이 아닌 다정하게 손길을 뻗어준 첫사랑 같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저 인간병기로서 감정이 없이 닥치는대로 죽이거나 죽는 것만 생각하며 하루하루 마지못해 살아가던 걸 감정을 일깨워주고 살아가고 싶게 만들어준 것이 바로 레스티아다. 카미토의 레스티아에 대한 애틋한 감정은 작품이 시작할때부터 틈틈히 계속 묘사된다. 또 레스티아에 대해 함부로 험담하면 화를 내기도 한다. 그레이워스 셀마이스가 레스티아를 망령이라고 헐뜯자 바로 화를 낸 것이 대표적인 예. 카미토가 그레이워스와 만난 계기도 암살자로 교육받았지만 단 한번도 진짜 사람을 죽여본 적 없음에도 레스티아를 봉인에서 풀어내고픈 마음 때문에 그녀를 암살하려 한 것이 계기다. 정령검무제가 끝난 후 레스티아에게 무릎베개를 받는다거나 단둘이 있기만했는데도 곧바로 레스티아와 키스하기 직전의 상황이 되기도 했으며 아예 작중 연애 파트에서 보통 다른 히로인들은 히로인들쪽이 카미토에게 안절부절못하고 질투하는 전개가 주를 이루는 반면 레스티아의 경우 오히려 '''카미토쪽에서 안절부절못하고 질투하는 전개가 자주 나온다.''' 예를 들어 16권에서 레스티아에게 마왕에 대해서 말하지 않은것도 사역한 남자에 대한 질투를 했다고(물론 레스티아도 카미토가 다른 히로인과 붙으면 질투를 하긴 한다.) 작중의 히로인들 중에서도 질투심이 최고로 강한 그 '''클레어 루주조차도(!)''' 카미토의 마음에 레스티아가 깊게 자리잡고 있다며, 잠자코 푸념하고 인정했을 정도.[74] 레스티아와는 다른 감정이지만 테르미누스 에스트에게도 뭔가를 부탁받거나 그녀의 강한 의사를 확인하면 대부분 꼼짝 못하고 받아준다. 다른 히로인들(특히 클레어)도 "카미토는 에스트에게 너무 물러."라며 불평할 정도. 예를 들어 4권에서 목욕제개를 위해 참가하자는 히로인들의 제안을 거부했는데 에스트의 말을 듣고 곧바로 순응하자 히로인들은 그 즉시 폭력을 휘두르며 불평을 했다.[75] 팀 스칼렛의 정령사히로인 셋극M인데다 이쪽은 어떤 쪽이던 OK, 여기도 카미토가 원하면 받아들이겠다는 자세를 늘 보여와 상황이 악화된다. 얘네들이 작중에서 카미토에 대해 M스러운 반응이 나올 때마다 독자들 사이에서는 진짜 얘네들은 남자 잘못만났으면 인생 제대로 망쳤다는 평이 공통적.[76] 소문이 눈덩이처럼 커저버리는 바람에 카미토를 잘 모르는 일반 여성이나 정령사들은 그에 대한 평가가 안좋아서 카미토를 만나기만 하면 먼저 밤의 마왕, 음왕이라고 말할정도로 평가가 좋지못하다.[77] 8명중 레오노라와 루비아를 뺀 나머지 6명은 공식으로 카미토의 하렘멤버로 결정된데다 빠진 레오노라와 루비아도 이들못지않게 플래그를 세운걸 생각하면 이 두 사람도 카미토 하렘멤버로 들어올 가능성이 높다.[78] 작중에서 렌 애시벨이 아닌 카미토로 만난 순서대로 정리. 렌 애시벨일 때 순서면 몇 몇 히로인의 순서가 바뀐다. 완전히 반한 히로인은 '''볼드체''', 공식으로 맺어지는 것이 확정된 히로인은 @ 표시.[79] 12권에서 레스티아가 떠나기 전 카미토에게 취한 조치를 보고 '...흠, 질투해버리는걸, 암정령' 이란 생각을 할 때 프레이야 그란돌이 그녀를 의심스러운 시선으로 보는 것도 있고, 기억을 약간 잃은 상태였던 카미토가 이후 그레이워스에게 "믿어지지 않는걸. 너 같은 미인에게 그런 말" 이라고 말하자 동요한다. 엘리스 파렌가르트의 말에 따르면 이런 반응은 드물다고. 그런데 막상 히로인으로 치기도 그런 것이 분명 그레이워스 셀마이스는 상당한 미인이긴 하지만 나이가 많이 차이난다.(...) 현재 40대다.[80] 본래 렌 애시벨에게 패배 이후 깊이 매료되어 있었다. 그래도 여동생 엘리스 파렌가르트가 카제하야 카미토를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동생을 응원하는 쪽에 그칠 줄 알았는데 카미토가 15권에서 손을 잡아주니 "이, 이 녀석. 내, 내 손을."이라고 급당황하며 얼굴을 붉어지는 묘사가 나오더니(물론 베르사리아가 남성에 대한 면역이 없는 영향도 있겠지만 성품이나 행적을 감안하면 일반 다른 남성들이랑 손을 잡아도 카미토 때처럼 순간적으로 마음이 흔들린다고 생각하기는 어렵기 때문. 카미토가 렌 애시벨인 것을 몰랐던 초반, 엘리스가 보는 앞에서 본인에게 쓸데없는 소리를 한다고 여겨 그를 거리낌없이 공격했던 일이 이를 뒷받침해준다.) 카미토가 본인이 작업을 거려는 의도는 없지만 드래크니아에서 히로인을 위해 간단히 선물을 준비했는데 루비아와 베르사리아를 위한 물건까지 마련하는 묘사도 나왔고 16권에서는 카미토의 마왕 연기 때 그의 총희 연기자로 팀 스칼렛의 정령사 히로인들만 뽑은 카디널에게 차가운 눈으로 난 (없어도) 괜찮은 것이냐며 한 마디하였다가 그녀에게 너도 마왕의 총희가 되고 싶은 것이냐는 말을 듣고 또 당황해서 그런 파렴치한 일을 바랄 리가 없다고 답한 후 재정비를 하는 게 좋겠다는 카디널의 권유에 아쉬워하며(이것은 카미토가 느낀 것이지만 아무 이유없이 이런 서술이 나올 리가 절대 없다) 자리를 떴다. 이쯤이면 완전...[81] 근데 희한한 건 이름을 한자도 히라가나도 아닌 가타카나로 적는다(...). 굳이 한자로 쓰면 風早 神東로 나타난다.[82] 작중 본편에서도 퀴너 제국은 제3 황녀 린파 신 쿼너를 비롯해 정예들을 추려서 정령검무제에 보냈다.[83] 이는 그레이워스 셀마이스와 처음 만났을 때 사실상 반 강제적으로 독학으로 터득했기 때문이다. 덧붙여 빨래나 청소 같은 가사능력까지 터득.[84] 3년 전 출전했을 때. 이 일 때문에 파티장은 정말 진절머리를 낸다.[85] 친절하게도 니무라 유지가 삽화까지 그려줘서(......) 말로 할 수 없는 엄청난 충격을 준다.